한국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 10가지 (1편)

한국에서 가장 사망률이 높은 암 열가지 종류를 순위별로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위에서 5위까지)

 

1. 폐암 (Lung Cancer)

 폐암은 폐에서 발생하는 암의 일종으로, 폐 기관 내부의 세포에서 암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초기 증상 : 만성 기침, 가래, 호흡 곤란, 가슴 통증

중기 증상 : 체중 감소, 기침에 피 혼합, 가슴 통증 증가

말기 증상 : 흉수, 뇌에 전이, 뼈에 전이

의학과 : 흉부외과, 흉부내과

검사 : 흉부 X-선, 흉부 CT 스캔, 브론코스코피, 가래 또는 가래의 세포 검사

초기 발견 사망률 : 약 25%

중기 발견 사망률 : 약 50%

말기 발견 사망률 : 약 85%

 

●　원인

 주된 원인 중 하나는 흡연입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폐암 발병 위험이 훨씬 높습니다.

 미세한 먼지나 화학 물질, 방사선 노출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도 폐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증상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기침 (특히 가래와 함께), 호흡 곤란, 흉통 또는 가슴 불편, 천식이나 기침에 따른 목소리 변화, 체중 감소, 피곤함과 무기력증상이 나타납니다.

 

●　진단

 폐암은 주로 X-선, CT 스캔, PET 스캔 및 기타 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됩니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위해 조직 검사를 수행하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 흡연자나 폐암의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스크리닝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　치료

 폐암의 치료는 암의 종류, 스테이지,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로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또는 조합 치료가 사용됩니다.

 조기에 발견되면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　예방

 가장 효과적인 폐암 예방 방법은 흡연을 피하거나 흡연을 중단하는 것입니다.　환경적인 요인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 및 폐암스크리닝이 필요한 경우 이를 받아야 합니다.

 

▶ 폐암은 매우 치명적인 질병일 수 있으므로, 폐암 예방과 조기 발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정보와 함께 건강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적인 상황에 맞는 조언을 얻는 것이 좋습니다.

 

 

2. 간암 (Liver Cancer)

 간암은 간 내에서 암이 발생한 질환으로, 주로 간세포에서 시작하는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이 가장 흔합니다.

 

초기 증상 : 복부 팽만, 상복부 통증, 피로

중기 증상 : 황달 (눈과 피부가 노란색), 체중 감소, 피로

말기 증상 : 출혈, 뇌에 전이, 기관 기능 저하

의학과 : 소화기 내과, 간담도 외과

검사 : 간 초음파, CT 또는 MRI 스캔, 간 기능 검사, 간 생검

초기 발견 사망률 : 약 25%

중기 발견 사망률 : 약 60%

말기 발견 사망률 : 약 95%

 

● 원인

 가장 흔한 간암의 원인 중 하나는 간경변증(예: 만성 간염 B, C), 간경화 또는 간경색과 같은 간질환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과도한 알코올 소비, 비만, 흡연, 간부분절 수술 이력, 유전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 증상

 간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진행되면 복부 통증 또는 불편감, 체중 감소와 피로, 구토, 복부 부기, 혼돈감, 소화 불량과 약탈성 변증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진단

 간암 진단은 주로 혈액 검사 및 영상 검사로 이루어집니다. 혈액 검사에서 간기능, 종양 표지자 및 바이러스 간염 여부를 확인합니다.

 간 초음파, CT 스캔, MRI, 경유생검(biopsy) 등의 영상 검사로 종양의 위치와 크기를 확인합니다.

 

● 치료

 간암의 치료는 종양의 스테이지, 환자의 건강 상태, 간기능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수술(종양 제거),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온열치료(침습적 방법으로 종양을 의도적으로 고온으로 데우는 방법) 및 간이식 등이 치료 옵션으로 고려됩니다.

 

● 예방

 간암 예방을 위해 만성 간염 B 및 C 백신을 맞추고, 안전한 성 관계를 유지하며, 알코올 소비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만성 간염 환자는 의료 전문가와 꾸준한 관리 및 모니터링을 받아야 합니다.

 

▶ 간암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간암 스크리닝이 중요합니다. 만약 간암이 의심되는 증상이나 위험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간암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는 예후를 개선하는데 중요합니다.

 

 

3. 대장암 (Colorectal Cancer)

 대장암(종합적으로 결장암이라고도 불림)은 대장 또는 직장 내에서 암이 발생한 것을 가리키는 암의 한 종류입니다.

 

초기 증상: 변의 형태나 색상 변화, 복통, 혈변

중기 증상: 체중 감소, 변비 또는 설사, 복부 팽만감

말기 증상: 간이나 폐로 전이, 복부의 크기 증가

의학과: 소화기 내과, 외과

검사: 대장 내시경, 대장 조직 생검, 혈액 검사

초기 발견 사망률: 약 10%

중기 발견 사망률: 약 40%

말기 발견 사망률: 약 75%

 

 대장암(종합적으로 결장암이라고도 불림)은 대장 또는 직장 내에서 암이 발생한 것을 가리키는 암의 한 종류입니다. 다음은 대장암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원인

 대장암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평생 동안 발생하는 정상 세포의 변이 또는 변화입니다.

 가족력, 유전적 요인, 연령, 평생에 걸쳐 고식이나 뇌관이 없이 적절한 식사를 하는 것과 관련된 위험이 높아집니다.

 

● 증상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변의 모양, 색상 또는 빈도의 변화, 복부 통증, 복부 부기 또는 물질감, 변비 또는 설사, 체중 감소와 피로, 혈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

 

● 진단

 대장암 진단은 대장 내부를 직접 검사하는 대장 내시경(colonoscopy)이나 직장 내시경(rectosigmoidoscopy)과 같은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화장대사검사(Fecal Occult Blood Test)와 같은 혈변 검사도 이용될 수 있습니다.

 영상 검사(CT 스캔, MRI)도 종종 사용됩니다.

 

● 치료

 대장암 치료는 종양의 종류, 스테이지, 확산 정도, 환자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양하게 결정됩니다.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또는 이러한 치료의 조합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된 경우,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치료의 주요 부분입니다.

 

● 예방

 대장암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스크리닝은 조기 발견과 치료의 핵심입니다.

건강한 식습관, 고섬유 식품 섭취, 흡연 및 과도한 알코올 소비 피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대장암은 조기 발견하면 치료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대장암 스크리닝이 중요합니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4. 위암 (Stomach Cancer)

 위암은 위의 내벽에서 시작한 암 종양으로, 위(식도와 위의 연결 부위)에 발생하는 암의 일종입니다.

 

초기 증상 : 상복부 통증, 소화 불량, 구토, 식욕부진

중기 증상 : 체중 감소, 구토에 피 혼합, 복부 팽만

말기 증상 : 위 점막 출혈, 뼈에 전이, 복부 부종

의학과 : 소화기 내과, 외과

검사 : 위내시경, 위 조직 생검, CT 스캔

초기 발견 사망률 : 약 20%

중기 발견 사망률 : 약 50% 

말기 발견 사망률 : 약 90%

 

● 원인

 위암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위점막을 손상시키는 만성적인 염증인 위염입니다. 위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흡연, 과도한 알코올 소비, 소금 및 염류 과다 섭취, 식습관 및 유전적인 요인도 위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증상

 위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진행되면 소화 불량, 위통 또는 가슴 통증, 식욕 부진과 체중 감소, 구토와 메스꺼움, 혼돈, 무기력감 및 빈혈 증상이 나타납니다.

 

● 진단

 위암 진단은 내시경 검사인 위내시경(upper endoscopy)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내시경을 사용하여 위의 내벽을 직접 검사하고 조직 샘플을 채취하여 암의 유무를 확인합니다.

 위 X-선, CT 스캔, 초음파 및 기타 영상 검사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치료

위암 치료는 종양의 종류, 크기, 확산 정도 및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결정됩니다.

주로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또는 이러한 치료의 조합이 사용됩니다.

종양이 조기에 발견되면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종종 치료의 일부입니다.

 

● 예방

위암 예방을 위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흡연을 피하고, 과도한 알코올 소비를 피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염을 예방하고 치료하여 위점막 손상을 최소화하고 위암 발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위암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위내시경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암은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로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5. 췌장암 (Pancreatic Cancer)

 췌장암은 췌장에서 시작되는 암으로, 췌장은 복부 뒤쪽에 위치하며 인슐린 생산과 소화를 돕는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췌장암은 다른 암 유형에 비해 진단이 어렵고 치료가 힘든 특성 때문에 예후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초기 증상 : 복부 통증, 소화 불량, 체중 감소

중기 증상 : 단백혈색소의 감소로 빈혈, 담낭 방괴

말기 증상 : 간, 폐로 전이, 담도 협착

의학과 : 소화기 내과, 외과

검사 : CT 또는 MRI 스캔, 혈액 검사, 조직 생검

초기 발견 사망률 : 약 90%

중기 발견 사망률 : 약 95%

말기 발견 사망률 : 거의 100%

 

● 유형

 췌장암에는 여러 유형이 있지만, 가장 흔한 유형은 췌장 선암(adenocarcinoma) 입니다. 이 유형은 췌장의 선세포에서 시작되며, 췌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 원인

 췌장암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여러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흡연: 가장 중요한 위험 요소 중 하나로, 췌장암 위험을 두 배 이상 증가시킵니다.

연령: 45세 이상에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가족력: 췌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이 증가합니다.

만성 췌장염: 장기간의 췌장염이 췌장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당뇨병: 췌장암 환자 중 일부는 진단 전에 당뇨병을 겪습니다.

비만과 고지방 식습관: 비만과 고지방 식습관도 위험 요소로 지목됩니다.

 

● 증상

 췌장암의 초기 증상은 종종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어렵습니다. 복통 및 등 통증, 체중 감소, 황달: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 소화 불량, 변비 또는 설사증상이 나타납니다.

 

● 진단

 췌장암의 진단은 일반적으로 영상 진단 방법(CT, MRI, 내시경 역행성 췌장관 조영술)과 조직 샘플링(생검)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 치료

 췌장암의 치료는 암의 단계, 환자의 건강 상태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치료 옵션에는 수술, 화학 요법, 방사선 요법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췌장암은 발견될 때 이미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 예방

 췌장암의 예방을 위해 권장되는 조치로는 금연, 건강한 체중 유지, 균형 잡힌 식단 섭취, 적절한 신체 활동 등이 있습니다. 위험 요소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췌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조기 검진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